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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정리

디즈니플러스 관련주 TOP 9|대장주,테마주,수혜주

OTT(Over-the-top)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Disney+)'가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 라인업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한국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강력한 IP(Intellectual Property)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글로벌 배급망은 국내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전반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디즈니플러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통, IP 라이선스, OTT 인프라, 관련 상품 유통 등 각기 다른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들이 '디즈니플러스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들 종목의 사업 구조와 실적 흐름, 그리고 디즈니플러스와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투자 판단에 있어 중요한 참고가 됩니다. 아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관련주로 꼽히는 9개 주요 종목 각각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1. 손오공 (디즈니플러스 대장주)

기업 개요

손오공은 1996년에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대표 완구 및 캐릭터 사업 기업입니다. 주력 사업은 헬로카봇, 바이트초이카, 빠샤메카드 등 자체 캐릭터 완구와 마텔(Mattel)사의 인기 완구(피셔프라이스, 바비, 핫휠, 옥토넛 등)의 국내 독점 유통입니다. 또한 닌텐도, 블리자드 등 게임 패키지, PC방 유통 사업도 일부 영위하고 있습니다. 손오공은 자회사 손오공아이비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등 게임 유통에도 진출해 있습니다.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853억원, 영업손실은 34.3% 감소, 당기순손실은 1.4%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의 95% 이상이 완구 및 게임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마텔과의 독점 유통 계약을 지속적으로 연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활동 및 가정 내 완구 수요 증가가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바 있습니다.

매출 구성(2020) 비중(%)
완구 및 게임 95.72
PC방 수수료 4.22
캐릭터 로열티 0.06

테마 연관성

손오공이 디즈니플러스 대장주로 꼽히는 주요 이유는, 전 월트디즈니 부사장 출신 인사가 사내 이사로 선임된 점이 투자 심리에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업적으로는 디즈니와 직접적인 협업보다는, 글로벌 완구 유통 및 캐릭터 사업에서 디즈니 IP와의 연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 저출산 등 다양한 테마주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시장 진출로 캐릭터 상품 수요가 확대될 경우, 손오공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2. 코퍼스코리아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유통주)

기업 개요

코퍼스코리아는 국내 1위 한류 콘텐츠 배급사로, 콘텐츠 판권 매출이 전체의 93% 이상을 차지합니다. 한국의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영상물을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및 글로벌 OTT(넷플릭스, Hulu, RakutenTV, AVEX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 B2B+B2C 이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화장품 유통사업도 일부 영위하고 있습니다.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사업보고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감소, 영업이익은 45.4% 증가, 당기순이익은 23.3% 감소하였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이 판권 및 자막, 부가사업에서 발생하며, 해외 OTT 플랫폼에 한국 콘텐츠를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일본 OTT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되며, 향후 동남아 등 타지역으로의 콘텐츠 수출 확대도 추진 중입니다.

매출 구성(2020) 비중(%)
판권매출 93.21
상품매출(화장품 등) 3.62
자막매출 3.17

테마 연관성

코퍼스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와 직접적인 공식 계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활발한 거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즈니플러스와의 협력 가능성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함께,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콘텐츠를 확대할 경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3. SM Life Design (디즈니플러스 패키지 미디어 판권주)

기업 개요

SM Life Design(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로, 인쇄 제조 및 콘텐츠 유통, 드라마 제작 등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음반, 앨범, MD 상품, 영화 DVD 제작·유통, 그리고 아티스트 굿즈 등 인쇄 전반을 담당합니다. 최근에는 디즈니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MD 상품 개발 및 출판·미디어 신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사업부문 비중(%)
인쇄부문 75.70
외식부문 12.95
영화콘텐츠부문 6.79
기타 4.56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1%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당기순손실은 1.3% 증가하였습니다. 음반 및 인쇄물 수주가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쳤으며, 디즈니 등 글로벌 IP 활용 MD 상품 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SM Life Design은 월트디즈니의 패키지 미디어(주로 DVD, 블루레이 등)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즈니와의 부가 판권 계약을 통해 디즈니 관련 미디어 상품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로 인해 디즈니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면, 관련 패키지 미디어 및 MD 상품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테마주입니다.

4. IHQ (디즈니플러스 지분 수혜주)

기업 개요

IHQ(아이에이치큐)는 1962년 설립되어 1973년 상장된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업입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드라마·음반 제작, 유료방송, 프로그램 공급, 광고대행 등 종합 미디어 사업을 영위합니다. IHQ는 광고, 매니지먼트, 수신료, 미디어 기타수익 등 다양한 수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 비중(%)
광고수익 36.36
매니지먼트수익 20.63
수신료수익 16.53
미디어사업 기타 15.15
기타 11.33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4% 감소하였고, 영업손실은 130.5% 증가, 당기순손실은 72.5% 감소하였습니다. 광고 및 수신료 수익이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방송 프로그램 제공 등 PP(Program Provider) 산업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되었습니다.

테마 연관성

IHQ는 월트디즈니의 계열사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가 약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중소 콘텐츠 제작사로서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됩니다. OTT 플랫폼의 성장으로 자체 콘텐츠 및 방송 프로그램의 가치가 높아질 경우, IHQ의 사업 확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5. 예림당 (디즈니플러스 출판 라이선스주)

기업 개요

예림당은 1989년 설립된 도서출판사로, 아동 및 청소년 도서 출판, 전자책, 애니메이션 제작, 저작권 및 해외콘텐츠 판권사업을 영위합니다. 종속회사로 저비용항공(티웨이항공), 반도체 패키징, PHC파일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 비중(%)
항공운송 91.72
출판 및 판매 4.96
PHC파일 2.60
해외콘텐츠 0.50
기타 0.22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9% 감소, 영업손실 606% 증가, 당기순손실 146.6% 증가로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이는 연결 자회사인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항공운송 수입이 급감한 영향이 큽니다. 출판 부문에서는 아동·청소년 도서, 전자책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으나, 인구감소 및 경쟁 심화가 부담 요인입니다.

테마 연관성

예림당은 디즈니와의 국내 출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디즈니 관련 도서를 국내에 출간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콘텐츠의 인기 상승이 디즈니 IP 기반 도서 수요로 이어질 수 있어, 출판·콘텐츠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6. 조이시티 (디즈니플러스 게임 IP 연계주)

기업 개요

조이시티는 1994년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공급사로, '프리스타일'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오션앤엠파이어' 등 글로벌 흥행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웹툰 IP 기반 게임 및 자체 IP 확장 등 신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 비중(%)
모바일게임 77.47
온라인게임 21.76
기타 0.77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4% 증가, 영업이익 139.5%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게임 수요 증가, 신작 게임(‘블레스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 출시, 글로벌 매출 확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신사업으로 웹툰, IP 기반 게임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테마 연관성

조이시티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로 디즈니 IP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면, 관련 게임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기회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7. LG유플러스 (디즈니플러스 IPTV 플랫폼주)

기업 개요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의 통신사로,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스마트홈, 기업서비스 등 통신 및 미디어 사업 전반을 담당합니다. 9개 종속회사와 함께 국내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IPTV 시장 점유율은 25% 이상입니다.

사업부문 비중(%)
통신 및 서비스 78.93
단말기 판매 21.07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매출액은 8.4% 증가, 영업이익 29.1% 증가, 당기순이익 6.4% 증가로 실적이 견조하게 성장하였습니다. 비대면·IT기기 활용, 미디어 콘텐츠 소비 증가 등 시장 트렌드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고, 5G 기반 B2B, 미디어 사업 확대,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사업에도 투자 중입니다.

테마 연관성

LG유플러스는 디즈니코리아와 협력하여 어벤져스 AI 스피커를 출시한 경험이 있으며, 디즈니플러스와의 IPTV 플랫폼 연동 등 협력 논의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IPTV 플랫폼에서 디즈니플러스와의 연계가 현실화될 경우, 가입자 확대 및 미디어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8. 와이제이엠게임즈 (디즈니 IP 게임 개발주)

기업 개요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및 스마트폰 부품(진동모터) 제조기업입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생산법인을 운영하며, VR(가상현실) 게임 개발 및 다양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진동모터 부문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요 전방산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업부문 비중(%)
스마트폰 부품 75.82
전자담배 10.43
모바일게임 1.45
VR 콘텐츠 등 0.04
기타 12.26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3%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당기순손실은 39.7% 증가하였습니다. 진동모터의 수작업 공정 비중 및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큽니다. 게임 사업부문은 VR, 모바일 게임 신작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과거 디즈니와 IP 계약을 맺고 디즈니 캐릭터 기반 레이싱 게임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직접적인 협력은 크지 않으나, 디즈니 IP 게임 개발 경험과 모바일·VR 게임 사업 확장성이 디즈니플러스 관련 테마주로서의 연결고리를 제공합니다.

9. 알로이스 (디즈니 OTT 인프라주)

기업 개요

알로이스는 2004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안드로이드 OTT BOX(셋톱박스)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에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CI(Conditional Interface) 등 보안 솔루션 기반 OTT 박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TV, PVR(개인영상녹화기) 등 다양한 미디어 기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15.1% 감소, 영업이익은 5.4% 증가,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였습니다. 유럽, 북미 등 해외 시장 비중이 높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 IPTV, 자막 번역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국내외 OTT 시장 성장에 따라 인프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테마 연관성

알로이스는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의 국내외 확산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 OTT 박스 공급사로서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될수록, OTT 기기 인프라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알로이스의 사업 기회도 확대됩니다.

투자 참고사항

디즈니플러스 관련주는 OTT 산업의 성장,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국내 진출, IP 기반 콘텐츠 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기회 요인이 존재합니다.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디즈니와의 연관성, 실적 흐름, 시장 내 경쟁구도의 차이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관련주 대부분은 디즈니플러스와의 직접적 계약이나 협업보다는, 간접적인 수혜 기대감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OTT 산업 자체의 경쟁 심화, 실적 변동성, 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고려해야 합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