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ck to blog
종목 정리

토스 관련주 정리 TOP5+|대장주, 테마주|뱅크, 증권

최근 몇 년간 국내 핀테크 시장은 혁신적인 서비스와 공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토스(Toss)’가 있습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모바일 송금, 결제, 보험, 증권, 대출 중개는 물론 인터넷전문은행(토스뱅크) 출범까지 추진하면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금융사뿐 아니라 다양한 IT·서비스 기업과의 제휴, 투자, 지분참여 등으로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토스의 성공과 상장 기대감, 그리고 관련 자회사(토스뱅크, 토스증권 등)의 사업 확장 소식은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토스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이미 7조원을 웃돌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직접 상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은 관련 주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스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연결된 주요 상장기업들의 사업모델, 실적 흐름, 그리고 테마 연관성을 깊이 있게 살펴봅니다.

1. 한국전자인증 (토스 대장주)

기업 개요

한국전자인증은 1999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전자인증 서비스 기업입니다. 기업 및 개인 대상의 전자서명 인증서, 글로벌 SSL 인증, 생체인증(FIDO), IoT 인증 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아웃소싱 인증 시장에서 유일하게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와 글로벌 인증 서비스(예: CCMPKI, eIDAS 호환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2020년)비중(%)
공동인증서비스62.97
인증솔루션 및 기타 제품21.61
글로벌인증서비스15.43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기준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 영업이익은 97.9% 증가, 당기순이익은 57.8% 증가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인증사업 매출 증가와 더불어 기업인증, FIDO 전자인증 등 신규사업의 매출 확장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글로벌 OV(기업조직심사) 제품에서 61.26%, EV(심화조직심사) 제품에서 52.56%의 점유율을 유지, 국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한국전자인증이 토스 관련주 중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이유는 상호 지분 보유 관계와 사업적 협력에 있습니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한국전자인증의 지분 약 5.49%를, 한국전자인증도 토스의 혁신 준비 당시 약 4%의 지분을 보유했습니다. 또한 토스 인증서 공급 및 총판 계약 등 실제 금융기관과의 협업 사례도 보유하고 있어, 토스의 성장과 상장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입니다.

2. 한화투자증권 (토스뱅크 컨소시엄 주요 주주)

기업 개요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대표 종합증권사로, 주식 및 파생상품 매매, 투자자문, 신탁업, 집합투자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화자산운용이 최대주주(지분율 약 19.63%)이며, 국내 46개 지점과 더불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습니다. 2019년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했습니다.

매출 구성(2020년)비중(%)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15.79
수수료수익9.52
이자수익6.75
외환거래이익2.99
기타64.95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 감소, 당기순이익은 31.8% 감소했습니다. WM본부(자산관리)와 홀세일본부(기관영업)에서 거래대금 증가로 각각 2,019억원, 341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뒀으나, 트레이딩본부와 IB본부의 부진으로 전체적인 순익은 감소했습니다. 자기자본 1조 원을 넘기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나, 사업 포트폴리오별 변동성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테마 연관성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9.9%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토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및 성장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주요 주주이기도 해 핀테크·디지털금융 테마에서 자주 언급되는 종목입니다.

3. 이월드 (이랜드월드-토스뱅크 지분 보유)

기업 개요

이월드는 테마파크 ‘이월드’를 운영하는 테마파크 부문과 쥬얼리(골드, 실버), 시계, 패션잡화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쥬얼리 부문(“LLOYD”, “CLUE”, “OST”, “LATEM” 등 브랜드)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기업입니다. 2005년 우방에서 분할 설립, 2011년 사명을 이월드로 변경하며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매출 구성(2020년)비중(%)
쥬얼리 사업부90.16
테마파크 사업부9.84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테마파크 사업이 크게 위축된 영향이 컸으며, 쥬얼리 부문도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습니다. 2019년 쥬얼리사업부 영업양수도 이후 한때 손익구조가 개선됐지만, 외부 환경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테마 연관성

이월드는 이랜드월드가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10%의 지분을 보유한 점이 부각되어 토스 테마주로 분류됩니다. 직접적인 영업 협력보다는 지분 참여를 통한 간접적 연관성이 핵심입니다.

4. KTB투자증권 (비바리퍼블리카 투자 이력)

기업 개요

KTB투자증권은 1981년 설립된 금융투자회사로, 증권업과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신기술금융, 신용정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종속회사로 KTB네트워크(벤처캐피탈), KTB자산운용, KTB프라이빗에쿼티, KTB신용정보 등이 있습니다. 대체투자와 장외파생상품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2020년)비중(%)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43.57
수수료수익41.72
이자수익10.09
외환거래이익1.53
기타3.09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1% 증가, 당기순이익은 49.9%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IB부문에서 당기순익 414억원, 투자중개부문 119억원, 자기매매부문 99억원 등 각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계열사인 KTB네트워크와 KTB자산운용도 각각 358억원, 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테마 연관성

KTB투자증권의 자회사인 KTB네트워크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운영사)에 투자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토스의 상장, 기업가치 상승, 신규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간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분류됩니다.

5. 엔비티 (토스 플랫폼 제휴 이력)

기업 개요

엔비티는 2,500만 명 이상의 누적가입자를 보유한 ‘캐시슬라이드’ 등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IT기업입니다. 광고주와 플랫폼,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B2B·B2C 모델을 지향하며, ‘애디슨 오퍼월’, ‘캐시피드’, ‘더퀴즈라이브’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국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입니다.

매출 구성(2020년)비중(%)
모바일 포인트 광고93.27
모바일 포인트 쇼핑6.08
기타0.65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83.6% 증가하는 등 수익구조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광고 매출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잠금화면 서비스 ‘샤오핑’, 뉴스 ‘타오신원’, 만보기 포인트 ‘부부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엔비티는 2021년 토스 사용자 플랫폼과 제휴를 맺은 이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토스 관련주로 편입되었으며, 토스의 플랫폼 확장과 데이터/광고 서비스 연계가 강화될 경우 추가적인 협력 확대 및 성장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6. 하나금융지주 (토스뱅크 컨소시엄 주요 주주)

기업 개요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은행(하나은행), 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 신용카드(하나카드), 보험(하나생명보험, 더케이손해보험) 등 국내외 다양한 금융사업을 영위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GLN) 컨소시엄을 구축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디지털금융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2020년)비중(%)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57.51
이자수익20.91
외환거래이익12.00
수수료수익6.68
기타2.90

실적 및 재무 흐름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7% 증가, 당기순이익도 10.3% 늘었습니다. 대출 성장과 수수료 이익 증가, 판관비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IB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을 통해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과 함께 향후 토스뱅크의 수익성 개선, 신사업 확장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대형 금융주입니다.

투자 참고사항

토스 관련주 투자 시 주의할 점
토스 및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 기대감, 신규 사업 확장,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의 성장 등은 관련주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인 이익 창출 시점, 각 기업별 본업 실적의 변동성, 지분투자·제휴 등 테마와의 연관성 정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테마주 특성상 투자자의 기대와 실제 실적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단기 급등락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투자 결정은 각 기업의 사업모델, 재무상태, 테마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신중히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