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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정리

홈플러스 관련주 TOP10 | 매각, 회생절차, 폐점

최근 국내 유통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매각, 폐점 등 경영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그 파급효과가 관련 기업들에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보유한 전국 점포망과 시장 점유율은 유통산업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기에, 이 같은 변화는 경쟁사 및 협력업체의 사업구조와 실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홈플러스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홈플러스의 시장 점유율 축소에 따른 반사이익, 대체 유통채널로의 고객 유입, 점포 부동산 거래, 대출 채권 회수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테마에 연관성을 갖습니다. 아래에서는 각 종목의 사업 모델, 최근 실적 흐름, 그리고 홈플러스 이슈와의 구체적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살펴봅니다.

1. 이마트 (국내 대형마트 1위, 홈플러스 최대 수혜 예상)

기업 개요

이마트는 2011년 신세계로부터 대형마트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국내 대표 유통기업입니다. 사업영역은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점(이마트 트레이더스), 식음료, IT서비스, 건설/레저, 해외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이마트에브리데이(소형마트)를 흡수합병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와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유통업(마트/트레이더스)74.68
식음료16.32
해외사업7.49
건설/레저2.99
기타-1.48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기준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2% 급증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실적 개선이 본업의 성장세를 주도했고, 자회사 SCK컴퍼니(스타벅스 운영)도 영업이익 급증으로 전체 수익성 개선에 이바지했습니다. 이마트는 본업 강화와 자회사 시너지 전략을 꾸준히 실행 중입니다.

테마 연관성

이마트는 홈플러스와 국내 대형마트 시장에서 직접 경쟁 중인 1위 사업자입니다. 홈플러스의 매장 축소·폐점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고객 유입과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특히, 홈플러스와 맞붙는 매장만 70여 곳에 이르러, 지역별로 고객 쏠림 현상이 클 전망입니다. 또한, 제조업체와의 납품 협상력이 강화되어 수익성이 추가 개선될 여지도 큽니다. 홈플러스의 경영 위기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큰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2. 롯데쇼핑 (국내 2위 유통그룹의 핵심, 대형마트·백화점 복합경쟁자)

기업 개요

롯데쇼핑은 롯데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로, 백화점(롯데백화점), 할인점(롯데마트), 전자제품전문점(롯데하이마트), 슈퍼, 홈쇼핑, 영화관(롯데시네마), 이커머스 등 국내외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37개의 종속회사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할인점40.38
백화점22.90
전자제품전문점17.13
슈퍼9.45
기타10.14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5%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중국 사업 정리와 관련된 일회성 손실(심양, 청두 등)로 인해 95.7% 급감했습니다. 백화점 사업은 하노이 등 해외 확장으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고, K-푸드 트렌드가 해외 할인점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입니다.

테마 연관성

롯데마트는 홈플러스와 대형마트 2위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점포 축소,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롯데마트가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고객 기반이 롯데마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적의 추가 상승(5% 내외)이 기대됩니다. 유통업 전반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주요 수혜자로 꼽힙니다.

3. GS리테일 (편의점·슈퍼마켓 대표, 소비 트렌드 변화 수혜)

기업 개요

GS리테일은 1971년 설립 이후 소매유통업에 집중해온 기업으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구 GS수퍼마켓)를 전국적으로 운영합니다. 또한 부동산 개발, 상업시설 운영, 홈쇼핑(과거 GS홈쇼핑과 합병)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편의점74.41
슈퍼마켓13.79
홈쇼핑9.21
공통 및 기타2.27
기타0.32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매출은 4.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1% 감소, 당기순이익은 74.9% 급감했습니다. 슈퍼마켓 부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채널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편의점은 점포 수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광고비 부담이 컸습니다. 개발사업부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손상각비가 늘어났습니다.

테마 연관성

홈플러스 점포 축소가 가속화되면,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대신 집 근처의 소형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더 자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GS리테일은 전국적 유통망을 기반으로 홈플러스의 공백을 빠르게 메울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GS더프레시 슈퍼마켓은 대체 쇼핑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BGF리테일 (편의점 CU 운영, 생활밀착형 유통망 강점)

기업 개요

BGF리테일은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유통기업입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체계적인 협업 아래, 종속회사를 통해 물류, 식품제조, 광고, 전자상거래 등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편의점98.96
물류3.83
광고/택배/전자상거래0.30
내부거래-6.24
기타3.15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기준, 매출은 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 3.5% 감소했습니다. 신규 점포 출점과 히트 상품 효과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본부임차 가맹 비중 상승에 따른 감가상각비, 임차료 부담이 이어졌습니다. 3분기부터 비용 부담이 완화되며 이익 감소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홈플러스의 점포 폐점이 늘어나면, 생활밀착형 유통채널인 편의점의 이용 빈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전국에 1만 개가 넘는 CU 편의점망을 보유하고 있어, 홈플러스 공백지역에서 대체 쇼핑채널로 빠르게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유통, 인수 가능성 부각)

기업 개요

현대백화점은 2002년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 설립된 이후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최근에는 가구제조(지누스 인수)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더현대서울, 현대시티아울렛 등 혁신적 공간 기획으로 업계 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백화점58.91
면세점23.54
가구제조20.96
기타-3.41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매출은 1.9% 감소, 영업이익은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백화점 부문은 소비시장 둔화와 계절 상품 판매 지연으로 부진했고, 면세점은 중국 경기 악화로 시내점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누스 인수 효과로 가구제조 부문의 매출은 20% 이상 성장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었습니다.

테마 연관성

현대백화점은 홈플러스의 매각 및 회생 이슈에서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됩니다. 첫째, 홈플러스 고객의 대체 쇼핑처로 백화점 및 아울렛 유입이 예상됩니다. 둘째, 과거 현대백화점이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밝힌 바 있어, 실제 인수전 참여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존재합니다.

6. 신세계 (유통·백화점·온라인 복합, 구조조정 반사이익 기대)

기업 개요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출발해, 백화점, 패션·라이프스타일, 화장품, 면세점, 부동산, 호텔, 영상콘텐츠,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합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자회사와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백화점40.46
면세점30.59
패션·라이프스타일·화장품20.10
가구소매4.26
기타4.59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기준, 매출은 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3.9%, 당기순이익은 22.1% 감소했습니다. 면세점 부문은 업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고가 브랜드 유치와 비용 절감 노력(희망퇴직 등)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신세계는 이마트의 지분을 매각했으나, 백화점(신세계백화점)과 온라인(SSG닷컴)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시장점유율 하락 시, 신세계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 모두에서 고객 유입이 예상됩니다. 유통산업 구조조정 국면에서 점유율 확대의 기회를 가진 기업입니다.

7. 세이브존I&C (오프라인 할인점, 중저가 대체채널 부각)

기업 개요

세이브존I&C는 2002년 한신공영으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백화점형 할인점 전문기업입니다. 전국 6개 점포에서 의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이월·기획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하며, 지역 밀착형 마케팅에 강점을 보입니다. 문화센터, 스포츠센터 등 부대시설도 운영 중입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상품(의류·식품 등)89.89
기타10.11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매출은 4.2% 감소, 영업이익은 23.9% 감소, 당기순이익은 7.8% 감소했습니다. 온라인쇼핑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업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세이브존은 현금성 자산 운용을 통한 이자수익으로 일부 실적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고객관리 강화와 지역밀착형 점포 운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홈플러스가 폐점한 지역에서 중저가 할인마트인 세이브존이 대체 유통채널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홈플러스와 직접 경쟁하던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서, 지역별 소비자 유입 효과가 기대됩니다.

8. 롯데하이마트 (가전 유통 전문, 홈플러스 가전사업 축소 반사이익)

기업 개요

롯데하이마트는 1987년 설립 이후 국내 최대 가전제품 전문 유통채널로 성장했습니다. 2024년 기준 327개 직영점, 11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백색가전·생활/주방가전(66%), 영상/IT가전(34%)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합니다. 2012년 롯데쇼핑에 인수되어 롯데그룹 유통망과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전자제품 판매100.00

실적 및 재무 흐름

가전 교체수요 감소와 부진 점포 폐점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회성 수익(부가세 환급 등)과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회생 불가 점포는 폐점, 핵심 점포는 리뉴얼을 진행하며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홈플러스는 대형 가전제품 오프라인 판매의 주요 채널 중 하나였습니다. 홈플러스가 점포를 축소·폐점할 경우,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롯데하이마트 등 전문 유통채널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고객층의 유입 효과가 기대됩니다.

9. 한화갤러리아 (프리미엄 백화점, F&B 신규사업 확장)

기업 개요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을 비롯해 전국 5개의 백화점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유통기업입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F&B 브랜드(파이브가이즈)와 주류 수출입(비노갤러리아) 등 신규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입니다. 한화그룹 계열사로, 안정적 자본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백화점97.98
식음료(F&B)10.20
연결조정-8.18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9월, 매출은 2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7.3% 감소, 당기순손실은 45.4% 확대되었습니다. 주력 매장 리뉴얼, 신규 F&B 브랜드 도입 등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비용 증가와 투자 확대로 이익은 감소했습니다. 파이브가이즈 도입 등 식음료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한화갤러리아는 홈플러스의 매각 또는 회생 절차 진행 시, 프리미엄 유통 및 백화점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홈플러스의 오프라인 유통 축소가 프리미엄 소비 채널로의 고객 이동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10. 메리츠금융지주 (홈플러스 대출·담보권 보유, 금융 테마 대표)

기업 개요

메리츠금융지주는 2011년 메리츠화재에서 인적분할된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입니다.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등 금융계열사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익 항목비중(%)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65.09
신탁업무운용수익20.14
이자수익8.52
외환거래이익3.64
기타2.61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 수익 증가로, 메리츠증권은 IB 부문의 대형딜 성사로 안정적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주주환원 정책이 특징입니다.

테마 연관성

메리츠금융지주는 홈플러스에 1조 2천~3천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매장 120여 곳 중 60여 곳의 담보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담보 자산 가치는 약 5조원에 달합니다.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점포 매각을 통한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과 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 참고사항

홈플러스 관련주는 유통산업 구조조정, 소비 트렌드 변화, 부동산 가치 변동, 금융 리스크 등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테마입니다. 대형마트의 점유율 이동, 편의점·슈퍼마켓의 반사이익, 백화점·프리미엄 유통의 고객 유입 등 기회 요인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오프라인 유통업의 전반적 성장 둔화, 경쟁 심화, 일회성 손실, 실적 변동성 등 리스크도 함께 내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의 회생·매각 절차가 실제로 어떻게 전개되는지, 점포 매각·축소 속도, 소비자 행태 변화, 대출 채권 회수 등 여러 불확실성을 감안해야 합니다. 본 테마와 관련된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