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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정리

해저케이블 관련주 TOP10 | 대장주, 전선

해저케이블 산업이 최근 국내외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 신재생에너지 확대, 대륙 간 전력 및 통신 인프라 구축 수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 데이터 통신의 99% 이상이 해저케이블을 통해 이뤄지고, AI·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 국가 간 에너지망 연결 등으로 해저케이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해저케이블 생산·시공·소재·부품 등 전 밸류체인에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포진해 있으며, 이들 기업이 국내외 수주 및 기술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압 해저전력케이블(HVDC)과 대용량 해저통신케이블 분야는 기술 장벽이 높아 소수 업체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단지 연결, 데이터센터 간 초고속 통신망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해저케이블 관련주들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각 사의 사업구조, 실적 흐름, 테마 연관성에 대한 심층 분석이 필요합니다.

1. LS (해저케이블 대장주)

기업 개요

LS는 LS그룹의 지주사로, 200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래 국내외 산업 인프라와 에너지, 전선, 자동화, 소재, IT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LS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트론 등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며, 특히 전선사업 부문에서 LS전선을 통해 해저케이블, 초고압케이블,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망 등 첨단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엠앤엠42.42
전선24.32
일렉트릭17.47
아이앤디16.35
기타-0.56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기준, LS의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3%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보였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48.8% 감소했는데, 이는 일회성 요인이나 자회사 실적 변동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LS는 상표권 사용 수익도 주요 수익원으로, 2023년에는 424억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인식했습니다. 계열사인 LS전선의 해저케이블 부문 투자 및 해외사업 확장(특히 미국 LS그린링크USA 신공장)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525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지중케이블을 상용화한 기업입니다. LS는 LS전선 지분의 약 92%를 보유하고 있으며,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 공략을 위해 자회사 LS그린링크USA에 약 1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해저케이블 생산기지 건설이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으로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LS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글로벌 투자로 LS는 해저케이블 테마의 대표주(대장주)로 꼽힙니다.

2.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시공/유지보수 전문)

기업 개요

LS마린솔루션(구 KT서브마린)은 1995년 설립된 해저케이블 시공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입니다. 해저통신케이블, 해저전력케이블의 시공과 유지보수를 주력으로 하며,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대형 건설사(EPC) 등에서 발주하는 해저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2023년 사명을 변경하며 LS그룹 계열사로서의 역할이 강화되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건설공사52.72
유지보수47.28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기준, 별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9.4% 증가하였으나, 해상풍력 프로젝트 준비로 인한 원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가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해외 매출도 꾸준히 발생 중입니다. 향후 대형 해저케이블 시공선(포설선) 건조가 완료되면 시공능력과 매출 확장성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테마 연관성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의 자회사로, 해저케이블 시공 및 유지보수에 특화된 인력과 장비(포설선 등)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대형 해저전력망 시공 경험이 풍부하며, 신재생에너지(특히 해상풍력) 확대에 따라 해저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3. LS에코에너지 (베트남 및 동남아 해저케이블 성장주)

기업 개요

LS에코에너지는 2015년 설립된 LS전선아시아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주회사로, 베트남 최대 전력케이블 생산업체인 LS-VINA Cable&System;을 비롯해 동남아 전력케이블 생산, 유통, 지배사업을 담당합니다. 베트남, 동남아, 제주도 등에서 해저케이블, 송배전망,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종속회사매출 비중(%)
LS-VINA Cable97.19
LS Cable34.80
지주부문0.07
LS Gaon기타
기타-32.06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2% 증가, 영업이익은 84% 증가, 당기순이익은 1,593.5% 급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판관비 감소와 운반비 절감이 주요 요인입니다. 베트남 등 신흥국의 송배전망 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됩니다.

테마 연관성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제주도 등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시장에서 해저케이블 및 전력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LS그룹 계열사 중 해외 해저케이블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4. 제룡전기 (변압기 전문, 전선 테마 연동)

기업 개요

제룡전기는 1986년 설립된 변압기 및 배전기기 전문 제조사입니다. 2011년 인적분할을 통해 중전기(변압기, 개폐기, 배전기기)와 금속·합성수지 사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였고, 변압기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미국 등 해외 발전소에 변압기를 납품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변압기100.00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3.8% 증가, 영업이익은 201.8% 증가, 당기순이익은 188.1%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뤘습니다. 납기 안정성 제고, CAPA 확대, 고마진 중심 선별수주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미국 변압기 수출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제룡전기는 해저케이블과 직접적 연관은 없으나, 해저전력망 구축에서 필수적인 변압기와 배전기기를 공급하는 전선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해저케이블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전력설비 시장도 동반 성장할 수 있어, 테마 내 연동성이 있습니다.

5. 가온전선 (중저압 전력·통신케이블 전문)

기업 개요

가온전선은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사 중 하나로,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절연선 등 다양한 전선류를 생산·판매합니다. LS전선의 자회사이며, 동남아와 북미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최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전력사업부105.95
통신사업부15.68
내부거래-21.63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6.9% 증가, 영업이익은 9.5% 감소, 당기순이익은 1.7% 증가했습니다. 전력케이블·절연선 매출이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로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하였습니다. 2024년 1월, 태양광발전 자회사 인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가온전선은 중저압 전력·통신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해저케이블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LS전선의 자회사로서 그룹의 해저케이블 부문 성장에 따라 연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테마와의 연관성입니다.

6. KBI메탈 (해저 광케이블용 동선·합금 전문)

기업 개요

KBI메탈은 1987년 설립된 비철금속(동, 구리 등) 및 전장부품·전선용 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주력 사업은 전장사업부(자동차용 모터, 자성철심), 메탈사업부(동선, 합금 등), 전선사업부(전선용 소재) 등으로 구성됩니다. 구리 스크랩 재활용, 전선 소재 생산, 자동차 전장부품 개발 등이 주요 사업입니다.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0.3% 감소, 영업이익은 14.4% 감소, 당기순손실은 23.2% 감소했습니다. 구리 등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실적 편차가 존재하며,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설비 자동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KBI메탈은 전선용 동선, 합금, 구리 스크랩 재생제품 등 해저 광케이블 및 전력·통신케이블의 핵심 소재를 공급합니다. 해저케이블용 동선 및 합금 소재의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선소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 대원전선 (종합 전선 제조사)

기업 개요

대원전선은 1967년 설립된 종합 전선 제조사로, 전력케이블, 통신전선, 절연전선, 나선, 자동차전선 등 다양한 전선류를 생산·판매합니다. 전국 도소매 및 건설사, 산업전력업체를 통한 판매망을 갖추고 있으며, 내수와 수출 비중 모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품군매출 비중(%)
절연전선52.07
전력전선41.52
나선4.05
통신전선1.70
기타0.66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4.9% 증가, 영업이익은 79.1% 증가, 당기순이익은 62.6% 증가하였습니다. 자동차배선용 기기선, 고압케이블 등 내수판매 확대, 원가절감 및 설비효율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테마 연관성

대원전선은 해저케이블 직접 생산기업은 아니나, 전력 및 통신케이블 등 각종 전선류를 공급하고 있어 해저케이블 테마의 주변주로 편입됩니다. 전선 산업의 전반적 성장과 함께 동반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8. 일진전기 (초고압 전력망·해외 수주 강점)

기업 개요

일진전기는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다양한 전압의 전력케이블,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기 및 전력 시스템을 생산하는 종합 중전기 기업입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인천국제공항, 포스코, 한전 등)와 해외 초고압케이블 사업(쿠웨이트, 싱가폴, 방글라데시, 노르웨이 등)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전선82.27
중전기17.44
기타0.29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13.5% 증가, 영업이익은 6.8% 증가, 당기순이익은 14.5% 증가하였습니다. 2023년 바레인 1,685억원, 2024년 3월 쿠웨이트 1,282억원 등 대형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 수주가 매출 성장의 기반입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GIS 등)과 원가절감으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일진전기는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으며, 66kV~345kV급 XLPE 해저케이블 등 전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해외 초고압케이블 수주 실적과 해저케이블 생산능력 확장 계획이 테마와의 직접적 연결고리입니다.

9. 대한전선 (국내 2위, 해저케이블 생산설비 대형화)

기업 개요

대한전선은 1955년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 전선회사로, 초고압케이블, 전력선, 통신케이블 등 다양한 전선류를 생산·판매합니다.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입니다.

사업부문매출 비중(%)
전선부문110.74
내부거래-10.74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12% 증가, 영업이익은 62.7% 증가, 당기순이익은 134.5% 증가하였습니다. 전력 및 절연선 매출 증가, 원가율 개선, 판관비 안정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해저케이블 신규 생산설비 투자로 생산능력도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테마 연관성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시장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4년 상반기 154kV 해저케이블 1공장 완공, 2027년 상반기 345kV~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2공장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두 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연간 1만8천MT의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10. 한국선재 (아모링와이어–해저케이블 보호재 독점)

기업 개요

한국선재는 1974년 설립되어 철강재, 아연도금 철선, 스테인리스강선 등 선재류를 제조·가공·판매합니다. 계장용 피팅, 밸브, 튜브피팅 등 고부가가치 부품도 종속회사에서 생산하며, 국내외 건설·플랜트·조선·에너지 산업에 공급합니다.

제품군매출 비중(%)
철강재 등46.49
피팅·밸브 상품21.03
아연도금철선17.78
스테인리스강선7.02
기타7.68

실적 및 재무 흐름

2024년 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14.1% 감소, 영업이익은 46.6% 감소, 당기순이익은 69.2% 감소하였습니다.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원가효율화, 수출시장 확대 등으로 장기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마 연관성

한국선재는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용 아모링와이어(강선 보호재)를 개발, 글로벌 해저케이블 제조사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아모링와이어는 해저케이블이 심해 수압 및 외부 충격으로부터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핵심 부품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선재만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저케이블 밸류체인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투자 참고사항

기회 요인: 해저케이블 산업은 AI·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신재생에너지(특히 해상풍력) 확대, 대륙 간 데이터 및 전력망 연결 수요 증가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기회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재, 시공, 부품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다양한 투자 기회가 존재합니다.

유의할 점: 해저케이블 테마주는 글로벌 경기, 원자재(구리, 철강 등) 가격 변동,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큽니다. 일부 기업은 해저케이블과 직접적 연관성이 다소 약할 수 있으며, 실적이 일회성 수주나 특정 사업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대형 투자(설비, 인력 등)로 인한 재무 부담과 해외사업의 정책·환율 리스크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테마주 특성상 단기 급등락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투자 결정은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재무구조, 성장전략, 기술경쟁력 등을 충분히 분석한 후 신중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